[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 유성농협(조합장 류광석)은 14일 유성농협 본점을 비롯한전 영업점에서 화이트데이 대신 우리 쌀 소비촉진을 위한 백설기데이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유성농협 임직원은 내방한 고객들에게 농협로고가 새겨진 백설기를 전달하며 ‘우리 쌀로 만든 고유 먹거리인 떡으로 사랑을 전하고 건강도 함께 챙기자’는 캠페인을 전개해 지역사회의 큰 호응을 얻었다.

유성농협에서는 쌀 소비 촉진과 농업·농촌의 중요성과 소중함을 고취하기 위해 2018년부터 매년 백설기데이 나눔 행사를 실시해 오고 있다.

류광석 조합장은 “식생활 트렌드가 바뀌면서 우리 쌀이 갈수록 외면받는 것 같아 안타깝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우리 쌀 소비 촉진 캠페인을 전개해 건강한 먹거리 문화를 확산시키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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