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상의-대전관광공사, 지난해 12월‘지역 상공업 및 관광산업 활성화 업무협약’
대전기업 알리기에 주력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상공회의소는 지역기업 제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제품 홍보를 통한 이들 기업의 매출액 증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팔을 걷었다.
대전상의는 14일, 대전 신세계아트&사이언스 7층에서 대전시(시장 허태정), 대전관광공사(사장 고경곤)와 공동으로 대전홍보관 전시장(100㎡)을 열고, 오는 6월 12일까지 대전지역 우수기업 제품을 전시, 판매하는데 힘을 보태기로 했다.
김명수 대전시 과학부시장은 축사에서 “코로나19로 어려운 가운데 대전 기업의 우수제품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주신 정태희 회장님께 감사드린다”면서 “대전시에서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판로지원과 매출 증대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진 기념사에서 정태희 대전상의 회장은 “취임 후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력 모델 발굴과 지역 우수기업 및 제품 홍보에 고민이 많았는데, 허태정 대전시장님을 비롯한 고경곤 대전관광공사 사장님, 김낙현 대전신세계아트&사이언스 대표님의 도움으로 이 자리를 마련할 수 있었다”면서 “백화점 주요 고객뿐 아니라 대전을 찾아주시는 관광객, 지역민들께서도 대전지역 기업들의 우수제품에 관심을 갖고, 우선 구매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개막식에는 정태희 대전상의 회장과 김명수 대전시 과학부시장, 고경곤 대전관광공사 사장, 김낙현 대전신세계아트&사이언스 대표이사, 이명수 키다리식품㈜ 대표이사, 유재욱 오성철강㈜ 대표이사, 홍성호 신광철강㈜ 대표이사, 황인규 씨엔씨티에너지㈜ 회장, 송인석 대전청과㈜ 대표이사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한편, 이날 전시회에 참가한 28개사는 지난 1월 26일 신세계백화점 방문고객에 적합한 라이프스타일과 뷰티⸱건강 등 생활소비재 완제품 등을 중심으로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