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인 시의원 "대전 치안서비스 소외됐다"
임재인 시의원 "대전 치안서비스 소외됐다"
  • 이재용 기자
  • 승인 2011.07.15 18: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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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동 시의원, 유성구의회 송대윤 부의장과 대전경찰 증원 건의

대전시의회 임재인·최진동의원 및 유성구의회 송대윤 부의장은 15일 중앙경찰청을 방문해 ‘대전경찰 인력’을 조속한 시일 내 증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 대전시의회 임재인·최진동 의원, 유성구의회 송대윤 부의장이 중앙경찰청에 방문했다.
임 의원은 “최근 대전의 인구유입은 크게 늘었고, 강력범죄는 4년 동안 19.2%나 늘고 있지만 경찰인력은 수년째 제자리에 머물고 있다”며 “경찰인력 부족으로 치안서비스에서 소외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임 의원은 치안누수를 우려하는 150만 대전시민들의 “경찰인력이 필요하다”라는 뜻을 전달하고 경찰인력을 증원의 시급성을 설명했다.

이에 대해 박종준 경찰청 차장은 “인력증원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행안부 정원 조정 시 대전 경찰인력 증원이 우선반영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대답했다.

한편, 대전시의회는 지난 7월1일 제196회 1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대전경찰인력증원 촉구 건의문」을 ‘임재인 의원 대표발의’로 의결하여 중앙정부 및 국회 등 15개 기관에 제출한 상태이다.

또한, 지난 2010년 9월 유성경찰서 신설에 따른 건의문을 채택했으며 유성경찰서가 유성구 죽동 629번지에 2015년 준공 목표로 261억 예산이 전액 편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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