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시교육청이 문화예술·미래역량 중심의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발굴에 나선다.
시교육청은 16일 문화예술·미래역량 중심 방과후학교 운영지원사업을 통해 방과후학교 내실화 및 단위학교·거점학교·지자체 연계 프로그램 활성화의 구심적 역할을 수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문화예술·미래역량 중심 방과후학교는 단위학교 24곳(초등 10, 중등 9, 고등 5)과 거점형 4곳(대전선암초, 동명중, 대전성모여고, 대전지족고), 지자체 연계형 1기관(대덕구청)에서 운영된다.
단위학교형 방과후학교는 학교급별 특성 및 시대변화와 학생의 관심도를 반영해 디지털그래픽(웹툰), 컴퓨터음악, 크리에이터, 메이커교육, 드론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또 거점형 방과후학교는 인근 학교과 연계해 뮤지컬‧연극, 음악, 미술, 소프트웨어‧메이커‧로봇 등 지역의 교육자원을 활용한 주중, 주말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아울러 대덕구청에서 운영 예정인 지자체 연계형 방과후학교는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윤기원 교육정책과장은 “문화예술 및 미래역량 개발 중심 프로그램 운영 지원으로 방과후학교 활성화와 내실화에 기여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맞춤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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