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계방학기간 동안 청소년 비행 유발 및 가출․탈선조장우려가 있는 청소년 유해환경의 단속 및 홍보활동 강화
충남지방경찰청(청장 김기용)에서는 7-8월 하계방학을 맞아 청소년 비행, 가출․탈선 조장하는 청소년 유해 환경을 사전 홍보․예방 및 집중 단속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이번 유해환경 예방 및 집중단속은 방학기간 중 청소년들의 일시적 가출 및 일탈행위 증가가 우려되고, 또한 인터넷, 핸드폰 등을 이용한 유해매체에 쉽게 노출되어 있어 음주․흡연 등 비행 악화, 폭행․절도 같은 범죄 유발 요인으로 작용, 유해환경 근절과 가출청소년에 대한 적극적인 선도가 필요함에 따른 것이다.
경찰청은 자치단체와 협의하여 청소년 유해환경「신고포상금제」를 적극 홍보하고, 교육청 및 학교 협조, 청소년 음주․흡연 예방 교육 등 범죄 예방교실 운영 활성화 및 업소별 업주 상대 교육 및 자진 정화를 유도하는 한편, 집중 단속 기간 ( ’11. 8.1.~8.21) 중에는 ▲청소년 상대 주류제공 및 담배 판매 ▲신․변종 유해업소의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위반 ▲출입시간 위반 ▲청소년 유해매체물 판매․대여․배포 ▲가출․위기 청소년 상대 이성혼숙․유흥접객행위 등을 지자체, 교육청, 청소년 NGO 등 「합동단속반」을 편성하여 집중 단속 할 계획이다.
경찰청의 한 관계자는 "이번 경찰에서 운영하는 단속기간이 많은 실효를 거두기 위해서는
지자체와 교육청 등 관계기관과 청소년 단체 및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함께 있어야 한다” 며 많은 협조와 참여를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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