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군, 여름엔 ‘가축도 덥다’
연기군, 여름엔 ‘가축도 덥다’
  • 곽태중 기자
  • 승인 2011.07.19 09: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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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온면역 증강제 등 가축 폭염대책 강구

충남 연기군(군수 유한식)은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하절기 가축사양관리 지도를 강화하고 고온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대책을 시행한다

▲ 유한식 연기군수
더위에 약한 닭 사육농가에서는 30℃ 이상일 경우 산란율이 급격히 저하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3천만원을 들여 고온에 효과가 있는 사료첨가제를 15농가에 지원했다.

또 여름철 고온에 취약한 젖소농가 35호에도 2천7백만원을 들여 고온면역 증강제를 지원해 생산성 저하를 방지, 축산업사육기반 유지를 통한 축산물경쟁력을 강화시키고 친환경축산 실현을 위해 다양한 행정적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축사주위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전업양돈농가 31호에 4천5백만원을 지원, 악취제거제를 지원, 악취로 인한 민원을 최소화해 쾌적한 환경에서 고품질 축산물이 생산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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