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개관식 갖고 본격적으로 주민 맞춤형 공간 기능 수행
대전시 유성구(구청장 허태정) 평생학습원은 엑스포분관 리모델링을 끝내고 허태정 유성구청장을 비롯한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엑스포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엑스포분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번 리모델링 결과 총 연면적 132㎡ 규모에 23석의 열람석과 26,067권의 장서를 갖추게 됐고 편안하게 즐긴다는 의미의 ‘담담(憺湛)’이라는 17㎡ 면적의 문화사랑방이 새로 생겼으며 서가를 재배치해 공간을 넓히고 열람테이블, 가변형 소파, 슬라이딩 출입문 등을 설치하고 화장실 보수를 실시해 이용 편의성이 높아졌다.
또 엑스포분관은 새로 생긴 문화사랑방을 적극 활용해 기존에 하던 도서 관련 업무 뿐 아니라 주민들의 만남과 소통을 주도하는 북카페, 주민사랑방 역할 등을 수행해 지역 커뮤니티 공간으로 기능할 예정이다.
한편, 유성구는 이번 엑스포분관 재개관을 비롯해 평생학습 프로그램 개선, ‘걸어서 10분거리’ 작은도서관 10개소 조성 사업 등을 추진해 구민 누구나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문화적 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평생학습도시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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