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먼데이키즈, 송하예 등 초청 공연
신입생 고민해결과 동아리 공연, 노래자랑 등 풍성한 볼거리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배재대학교(총장 김선재)가 2022학년도 신입생을 위한 온‧오프라인 실시간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해 새내기들의 활기찬 대학생활을 응원한다.
배재대 제37대 총학생회는 지난 23일과 24일 양일에 걸쳐 2022학년도 ‘내일을 함께’ 콘서트(부제: Plan Together Plan Tomorrow)를 배재대 유튜브 채널과 21세기관 스포렉스에서 동시에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본격적인 대면수업이 시작되면서 대학생활이 낯선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대학 및 총학생회 소개 △캠퍼스 탐방 △댄스·밴드 동아리 공연 △노래자랑 △초청가수와 함께하는 고민상담 등 자유와 낭만이 가득한 대학생활의 시작을 응원하고자 총학생회가 기획했다.
23일에는 배재대 홍보대사들이 준비한 대학 탐방영상과 풍성한 학사제도 안내로 시작됐다. 신입생들은 재학 중 받을 수 있는 장학금, 교환 학생제도, 고시·자격증 시험을 준비하는 배양영재센터, 진로 및 경력을 쌓는 프로그램이 연이어 소개됐다.
총동아리연합회 소속 오선회, 라이브 등 밴드 동아리와 댄스 동아리 네오는 공연으로 신입생들을 환영했다. 또한, 초대가수인 감성보컬 송하예가 신입생의 고민을 상담하면서 뜨거운 호응을 이끌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24일 2부 행사는 김선재 총장의 오리엔테이션 축사를 시작으로 배재대 가왕을 가리는 프로그램이 선보인다. 이밖에 가수 먼데이키즈가 신입생들과 소통하며, 새로운 시작을 축하하는 시간도 갖는다.
행사에 참여한 강민경(건축학과 1학년)씨는 “코로나가 장기화되면서 제대로 된 대학생활을 염려했는데 오리엔테이션을 관람하면서 진짜 대학에 왔다는 것이 실감이 난다”며 “건축사 자격증 취득을 위한 노력에 더해 대학에서 진행하는 어학 및 컴퓨터 교육으로 실력을 쌓아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장민성 배재대 총학생회장은 “신입생들이 대학생활에 조기 적응하여 꿈꾸던 대학생활을 하나씩 실천해 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행사 뿐 아니라 온라인 행사를 동시 진행해 신입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고 말했다.
한편 스트리밍 영상은 유튜브 배재대학교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21세기관 스포렉스에서 진행된 오프라인 행사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지침을 고려해 참석인원을 신입생 250명 이내로 해서 진행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