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농협(본부장 정낙선)은 지난 23일, 최근 대형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강원·경북 농업인 및 지역민을 위해 성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기금 전달식엔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을 비롯해 정낙선 대전지역본부장, 임헌성 서부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했으며, 모금된 성금은 대전 관내 14개 농축협(의장 임헌성) 및 지역본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마련한 것이어서 그 의미를 더했다.
정낙선 본부장은“갑작스런 산불로 삶의 터전이 무너져 어려움을 겪고 있을 강원·경북지역 농업인과 지역민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대전농협에서 모은 성금이 조속한 피해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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