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명의 선발된 학습코칭단에 위촉장 전달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청남도아산교육지원청은 지난 25일 맞춤형 기초학력 지원체제 구축의 일환으로 '학습종합클리닉센터 학습코칭단 위촉식'과 '학교지원 방안 협의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로 기초학력 미달학생이 증가되고 교육격차가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학교의 학습부진학생 지도 및 기초학력 향상을 지원하는 외부지원체제의 필요성이 더욱 높아졌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11명의 선발된 학습코칭단에 위촉장이 전달됐고, 특히 더욱 역할이 중요해진 학습코칭을 통한 학력회복 지원 방안에 대한 협의가 이루어졌다.
이번에 위촉된 학습코칭단은 기초학력부진 학생 중에서도 학습문제와 문제행동이 결부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습코칭 활동을 하게 된다.
운영방식은 학교에서 요청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습 부진 원인에 따른 학습코칭 서비스를 제공하고, 문제행동에 대한 상담 등 종합적 지원과 치유를 지원한다.
이경범 아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기초학습 지원 대상 학생에 대한 다차원적인 지원으로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을 신장하고, 개별 맞춤식 지원을 통한 기초학력 보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며, 학습코칭단도 이를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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