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학생교육문화원이 자유학년제 연계 맞춤형 진로탐색 활동을 지원하고자 관내 중학교 동아리를 대상으로 ‘독서 콘텐츠 제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에선 ‘목소리, 책을 담다’에서는 책을 들을 수 있게 해주는 오디오북을 만든다. 학생들이 직접 선정한 작품을 자신의 목소리로 재탄생 시키면서 미디어의 제작 과정을 실감있게 체험해볼 수 있다.
또 학교에 보급된 태블릿을 활용하는 ‘UCC, 책을 담다’는 동영상 편집프로그램을 배워서 책을 소개하는 북 트레일러 영상을 제작한다. 프로그램에 대한 교육과 함께 짧은 영상 안에 콘텐츠를 담는 연습을 통해서 크리에이터가 된 경험을 하게 된다.
정회근 원장은 “성우나 크리에이터 등 미디어에 관련된 꿈을 키우는 학생뿐만 아니라 자유학년제를 맞아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쌓는데 도움이 되고자하니 많은 관심과 지원 바란다”고 밝혔다.
프로그램 운영 기간은 4월부터 7월까지 교별로 상이하며, 중학교 동아리 6개를 선정·지원한다. 관심 있는 학교는 전화(☎229-143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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