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기 구청장 "로하스해피로드와 함께 지역 대표 명소로 조성"
대전 대덕구(구청장 정용기)가 대청호 상수원보호구역내 수질개선과 녹조방지, 수생태계 복원을 위해 추진중인‘삼정동 생태부유습지조성사업’과 관련한 실시설계 및 공사계약 체결을 완료하고 7월말 공사에 들어가 금년 12월중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는 대청호 수질개선 도모를 위해 마을주변에서 발생하는 비점오염원의 고효율적인 수질정화를 위한 침강지, 지표흐름습지, 생태여과지 3단계로 구성된 생태습지조성 공법을 적용할 계획이다.
또한, 다양한 수생식물과 지표식물을 관찰할 수 있는 자연생태학습장, 대청호 누리길과 연계해 수변경관을 바라볼 수 있도록 조성한 수변 산책로, 수질개선과 지역주민의 소득원 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미나리원 조성 등 지역을 대표하는 명소로 만들 예정이다.
정용기 대덕구청장은 “구는 어려운 재정여건에도 불구하고 대청댐 주변을 대전의 대표 명소로 조성하기 위해 집중적인 투자를 진행중”이라며“금번 삼정동 생태부유습지 조성은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로하스 생태학습도시 조성과 연계해 대청호 수질개선은 물론 로하스해피로드, 대청호 누리길, 비상여수로와 함께 지역을 대표하는 명소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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