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매주 수요일 체납차량 집중단속 실시
홍성군, 매주 수요일 체납차량 집중단속 실시
  • 이성엽 기자
  • 승인 2022.03.31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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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뉴스 이성엽 기자] 홍성군은 매주 수요일을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의 날로 지정하고 집중 단속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번호판 영치/홍성군 제공
번호판 영치/홍성군 제공

군은 이번 단속을 위해 군청 세무과, 건설교통과, 읍·면 합동으로 영치반을 편성, 매주 2개 팀을 구성해 번호판 영치활동을 실시하고 강력한 체납처분 활동을 하기로 했다.

31일 군에 따르면 번호판 영치 대상은 자동차세 2회 이상 체납 차량과 과태료 30만원 이상 체납 차량에 대해 영치 활동을 전개한다.

군은 생계형 체납자 등 코로나19 사항을 고려해 영치예고 및 분할납부 등을 안내해 자진 납부를 유도하고,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번호판 영치를 통해 공정한 납세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번호판 영치로 인해 민원이 야기되는 것도 있지만 성실납세자가 우대받고 세금을 납부하지 않는 차량은 운행할 수 없다는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영치 활동을 강화하여 자진 납세 의식을 고취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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