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연, 그린박스 캠페인 통한 의류나눔 실천
원자력연, 그린박스 캠페인 통한 의류나눔 실천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2.03.31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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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원자력연구원 정지영 부원장이 조윤찬 옷캔 대표에게 그린박스를 전달하고 있다
한국원자력연구원 정지영 부원장이 조윤찬 옷캔 대표에게 그린박스를 전달하고 있다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한국원자력연구원이 지난해에 이어 국내외 소외계층을 위한 비대면 사회공헌활동 그린박스 캠페인을 전개했다.

그린박스는 직원들이 옷을 모아 비영리민간단체 ‘옷캔(OTCAN)’을 통해 대전시 소재 사회복지관 및 국내·외 취약계층에게 전달하는 연구원 자체 사회공헌활동이다. ‘옷캔’은 2009년부터 의류 재활용 및 재순환에 기여하고 있다.

원자력연은 지난 21일부터 30일까지 10일간 기부 캠페인을 진행했다.

그 결과 정읍 및 경주 분원 등 전 직원이 함께 동참해 총 254박스의 옷, 신발 등을 ‘옷캔’에 전달했다. 전년 대비 약 50% 증가한 기록이다.

지난해 그린박스, 핑크박스, 옐로박스 등 다양한 사회공헌 캠페인을 펼친 원자력연은 올해도 핑크박스로 여성용품 종합키트를 기부하는 등 비대면 중심 사회공헌활동을 수행할 계획이다.

박원석 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우리 주위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연구원도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앞으로도 비대면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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