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장애인 일자리 창출 및 고용안정 '앞장'
대전교육청, 장애인 일자리 창출 및 고용안정 '앞장'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2.03.31 15: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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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장애인 일자리 사업 신규채용, 특수교육원과 협업 체계 강화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대전특수교육원과 공동으로 2022년도 상반기 중증장애인 일자리 사업 신규채용 선발평가를 실시하여 31일에 합격자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2022년도 상반기 중증장애인 일자리 사업 신규채용 선발평가
2022년도 상반기 중증장애인 일자리 사업 신규채용 선발평가

이번 선발평가에서는 △배식보조 직종 3명, △청소보조 직종 9명을 선발하여 약 2:1의 경쟁률을 뚫고 12명의 근로자가 합격하였으며, 합격한 근로자는 사전 현장실습 및 직무교육을 이수하고 학교 등에 배치된다.

 

선발된 근로자에게는 2년 이상 근무하면 별도의 심사를 거쳐 무기계약직으로 전환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있으며, 현재 134명이 각급학교 및 기관에 배치되어 청소보조‧배식보조‧사서보조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중증장애인 일자리 확대 사업을 위하여 대전특수교육원과 함께 선발평가, 직무지도, 모니터단 운영(상담 업무) 등을 통해 근로자의 고용안정을 지원하고 있으며, 두 기관의 협업은 전국 우수 사례로써 타 시도교육청에서 벤치마킹을 하고 있다.

우창영 행정과장은 “보다 많은 장애인들에게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사전 현장실습 및 직무‧보수교육, 모니터단 운영 등을 통하여 안정적인 근무여건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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