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맞춤형 키오스크 교육’ 진행
아산시, ‘맞춤형 키오스크 교육’ 진행
  • 박동혁 기자
  • 승인 2022.03.31 22: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무인정보단말기 이용에 어려움 겪는 시민들 불편 해소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아산시는 "코로나19로 비대면 처리가 증가하는 가운데 무인정보단말기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3월부터 모든 정보화 교육에 ‘맞춤형 키오스크 교육’을 추가 진행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키오스크 실습 중인 어르신

맞춤형 키오스크 교육은 디지털 기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정보취약계층 대상의 체험형 교육으로 ▲식당에서 음식 주문하기 ▲영화표 발권하기 ▲무인민원발급기 사용하기 ▲셀프 계산하기 등 실생활에 직접 활용 가능한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이뤄져 있어 교육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키오스크 실습 교육을 체험한 어르신들은 "정보화 교육에서 익힌 키오스크 실습 덕분에 이번 주말에는 손자와 함께 영화관 나들이를 다녀올 예정이다",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음식을 주문할 수 있었다", "마트에 가서 직접 셀프 계산을 할 수 있었다" 등 키오스크 사용에 대한 자신감을 표했다.

아산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아산시민 정보화 교육은 맞춤형 키오스크 교육을 비롯해 컴퓨터 첫걸음, 스마트폰 활용, 블로그 등의 기초반 및 엑셀, 파워포인트, 한글 등의 컴퓨터 활용 반까지 총 11개 과목으로 운영되고 있다.

시작 1개월 전부터 시 홈페이지와 아산시 콜센터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