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성희제 기자] 대전시장 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장종태 예비후보가 대전경제 대전환을 강조하며 후원회를 출범했다.
장 예비후보 선거캠프는 중구 소재 선거사무소에서 후원회 발족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후원회장은 박노권 전 목원대 총장(목원대 명예교수)이 맡았다. 그는 “현재 대전에는 많은 현안 과제들이 산적해 있고 곳곳에서 갈등이 발생하고 있다”며 “장종태 예비후보가 이 같은 문제를 잘 해결할 것이라 믿고 후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후원회 부회장엔 김관 로얄볼링장 대표, 조풍연 프랜차이즈협회 부회장, 정유선 ㈜유선애드플랜 대표 등이, 사무국장은 김정규 더카 대표가 맡았다.
장 예비후보는 “중기부 세종 이전, K-바이오 랩허브 유치 실패 등 많은 분이 대전이 위기라 말한다”며 “대전의 희망을 찾기 위해 ‘대전경제 대전환’으로 획기적 변화를 이끌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6대 광역시 중 유일하게 없는 대기업을 반드시 유치하고 대덕특구의 연구결과물을 대전에서 사업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대전경제 체질을 개선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후원회 사무실은 대전 중구 문창동에 마련했으며 후원계좌는 국민은행 740901-01-665402(예금주 대전광역시장예비후보장종태후원회)다. 문의는 010-2854-7711로 하면된다.
후원은 1인당 연간 500만원까지 할 수 있고 10만원 이하는 연말정산 때 전액환급 받는다. 10만원 초과분은 소득공제 받을 수 있다. 단 외국인과 공무원(정당 당원이 될 수 있는 공무원 제외), 국내외 법인 또는 단체는 후원할 수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