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청남도천안교육지원청이 조직 내 갑질 근절을 위한 캠페인으로 ‘이청득심(以聽得心) 연수의 날’을 운영했다.

송토영 천안교육지원청 교육장은 5일 “전 직원이 수평적 상호 존중하는 문화 정착으로 즐거운 직장문화를 조성하고, 갑질에 대한 인식을 개선해 천안교육의 신뢰도 및 청렴도 향상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청득심 캠페인은 천안교육지원청 전 직원이 참여해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배려하고 소통을 유도하는 동영상을 시청한다.

아울러 직원 간 협력을 통한 청렴한 조직을 만들기 위해 매월 첫 번째 월요일을 ‘이청득심 연수의 날’로 지정해 연말까지 지속할 예정이다.

또한, 직원들은 컴퓨터 화면보호기에 갑질 근절 이미지를 설치해 평소 일상 업무 시 갑질과 부당업무 지시에 대한 사항을 수시로 상기시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인식을 개선하는 계기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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