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의회, '인사권 독립' 후 첫 승진 인사 단행
천안시의회, '인사권 독립' 후 첫 승진 인사 단행
  • 박동혁 기자
  • 승인 2022.04.09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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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운영위원회 김춘금 주무관 승진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천안시의회는 인사위원회를 열어 인사권 독립 후 첫 승진 인사를 의결하고, 지난 8일 승진 임용장 수여식을 가졌다.

임용장 수여식 후 기념사진을 찍는 김춘금 주무관(왼쪽)과 황천순 천안시의장

이번 인사는 ‘2022년도 천안시의회 인사운영 기본계획’과 ‘2022년도 상반기 근속승진 인사방침’에 따라 업무실적과 경력 등을 고려해 이뤄졌다.

승진대상자는 11일에 6급 지방행정주사로 승진 임용되는 의회운영위원회 김춘금 주무관이다.

이번 인사는 지난 1월 13일, 32년 만의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에 따라 의회 사무직원에 대한 인사권을 천안시의회 의장이 갖게 된 후, 의회가 처음으로 독자적 인사위원회를 구성해 단행했다는 데 그 의미가 크다.

황천순 의장은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후 첫 승진 인사를 하게 되어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일할 맛 나는 의회가 되도록 안정적이고 공정한 인사를 약속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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