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학생 무상급식비 평균 7% 인상, 대전학생 17만8342명 대상 522억원 지원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시교육청이 유·초·중·고 전체학교 556개교 17만8342명에게 무상급식 1차 지원금 522억원을 지원한다.
12일 대전교육청에 다르면 지원대상학교는 유치원 249곳과 초등학교 150곳을 비롯해 중학교 89곳, 고등학교 62곳, 각종학교 3곳, 방송통신중·고 3곳이다. 전년 대비 무상급식 단가 평균 7%를 인상한 총 사업비 1305억원을 대전시와 50%씩 분담해 학생에게 보다 질 높은 급식을 제공하게 된다.
이번 1차 무상급식비 지원은 유치원생 1만8957명에게 45억6000만원, 초등학생 7만7950명에게 209억8000만원, 중학생 4만1185명에 130억7000만원, 고등학생 4만250명에게 135억9000만원을 지원하며, 추후 2차 무상급식비 522억원, 3차 무상급식비 261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석중 체육예술건강과장은“급식을 통해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영양상으로 균형 잡힌 식사를 제공하여 우리 학생들의 심신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학교 급식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