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충남세종농협은 고향주부모임 충남세종도지회(회장 임춘숙)와 공동으로 논산시 연무읍에서 농촌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건강가득 인생 반찬이라는 주제로 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12일 실시했다.

고향주부모임 충남세종지역 시군회장 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오이김치를 비롯한 밑반찬 400세트가 만들어졌고 코로나19로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우리 이웃의 소외계층에게 전달됐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농협논산시지부(지부장 이명렬)와 연무농협(조합장 윤여흥) 직원 등이 함께 참가하여 풍성한 봉사활동이 이루어졌다.

고향주부모임 시군회장들은 정성스레 직접 만든 밑반찬을 가지고 도움이 손길이 필요한 취약가구를 직접 방문해 안부를 챙기는 등 따뜻한 온기도 전달했다.

이종욱 본부장은 “농촌지역에 따뜻한 온정을 전달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되었다”며 “농협은 지역사회와 함께하기 위한 다양한 나눔·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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