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하천 퇴적토 준설·잡목제거 등 재해예방사업 추진
홍성군, 하천 퇴적토 준설·잡목제거 등 재해예방사업 추진
  • 이성엽 기자
  • 승인 2022.04.14 09: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청뉴스 이성엽 기자] 홍성군은 5월 말까지 12억 8000만 원을 투입, 자연재해로 인한 주민의 인명 보호와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하천 내 퇴적토 및 잡목 제거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퇴적토 제거 작업
퇴적토 제거 작업

이번 ‘안전한 물길 만들기 사업’은 재해위험이 큰 하천을 중심으로 관내 하천 15개소 13km 구간을 대상으로 폭우 시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는 퇴적토와 수목을 제거하는 데에 집중한다.

특히 군은 이번 하천 준설사업 이외에도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최소화를 위해 호안 정비, 하상 준설, 풀베기 등 친환경적인 하천유지 관리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하천 정비를 빈틈없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김윤태 안전관리과장은 “최근 이상기후에 따른 급작스러운 폭우 등으로 인한 침수피해가 증가하고 있어 퇴적토 준설과 잡목제거 사업이 효과적으로 추진된다면 재해예방에 큰 효과를 거둘 수 있다”며 “연중 지속적인 점검과 정비로 재해예방에 온 힘을 다하여 자연재해로 인한 주민의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