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현장 21개소에 대해 화재 안전컨설팅 실시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천안동남소방서가 최근 화재 발생 위험성이 높은 건조한 날씨가 계속됨에 따라, 공사현장 화재예방 대책을 내달 5월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조남순 예방안전과장은 15일 “봄철은 계절적 특성상 화재 발생 빈도가 증가한다”라며, “공사장 현장의 많은 사고 사례를 교훈 삼아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천안동남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5년(2017~2021년)동안 전국적으로 공사장에서 발생한 화재는 5,524건으로, 454명(사망 27, 부상 427)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천안동남소방서는 공사장 화재발생 제로화를 위해 관내 공사현장 중 연면적 5,000㎡이상인 21개소에 대해 화재 안전컨설팅을 실시하는 등 화재예방 대책을 적극 추진중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공사장 안전 무시 관행 근절을 위한 불시 단속 ▲도상훈련 및 예방순찰 강화 ▲화재예방 및 경각심 고취를 위한 SNS 홍보 ▲화재예방 서한문 발송 및 안전 관리 교육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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