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찾아가는 교육회복 심리돌봄 프로그램 운영
대전교육청, 찾아가는 교육회복 심리돌봄 프로그램 운영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2.04.18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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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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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시교육청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코로나 블루, 심리·정서적 위기 학생에 대한 생활력·학습력·사회성 회복에 필요한 관리 및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찾아가는 교육회복 심리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올해 새로 도입되는 프로그램으로 12월까지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찾아가는 교육회복 심리돌봄은 기존 심리진단·상담·치료 중심의 프로그램 외에 특화된 프로그램 도입으로 학생들에 대한 서비스를 다양화하고 선택권 확대를 위해 학교로 찾아가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개인상담은 물론 학급단위, 동아리, 방과후 집단상담 등 학교와 학생의 희망을 고려해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시교육청과 배재대 산학협력단이 협력해 진행한다. 자기표현, 긍정적 자아상 찾기, 자기인식 및 미래동기부여 등 전문적으로 훈련받은 진행자들이 자아효능감 증진을 목적으로 연구개발된 심리돌봄 프로그램(해피스쿨)을 적용·실시해 학생들의 자아효능감을 높이고 심리·정서적 안정을 도모한다.

권기원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앞으로도 찾아가는 심층심리검사 및 특화된 심리돌봄 프로그램 제공 확대를 통해 코로나 위기 속 학생들의 정신건강 회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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