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엽 기자] 충남도립대는 오는 6월까지 맞춤형 교수 역량 함양을 위한 2022학년도 1학기 수업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19일 도립대에 따르면 수업컨설팅은 교수자들의 체계적인 교수학습 설계와 수업역량강화를 위해 교육과정 전문가를 초빙, 강의 분석을 의뢰해 대면 컨설팅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도립대 교수학습지원센터는 교수자의 강의를 촬영한 후 외부 수업 컨설팅 전문가에 강의 분석을 의뢰하게 된다.

외부 컨설팅 전문가는 해당 강의를 분석한 후 대면컨설팅을 통해 교수자가 수업 운영 시 느끼는 문제점과 개선 요구사항을 제시한다.

필요시 필요한 자료를 수집해 분석한 후 해결책을 구체적으로 제시, 보다 질 높은 수업을 진행하도록 유도한다.

교수학습센터는 해당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교수자 스스로 자가평가를 통해 교수법을 제고할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개개인 특성을 반영한 강의 기술이 향상하는 동시에 강의 기술과 효과적인 교수 전략을 습득, 강의에 대한 반성적 사고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용찬 총장은 “전문가와 수업 개선방향을 탐색함으로써 교수법에 대해 깊이 있게 성찰할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수업 전문성 향상을 위해 성찰적 수업컨설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성엽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