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2년만의 일상회복에 발맞춰 배재대(총장 김선재)가 학과별 취업관리교수제 운영을 통해 본격적인 취업활동에 나선다.
배재대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는 지난 20일 스마트배재관 계단강의실에서‘2022학년도 취업관리교수 발대식’을 갖고 학과별 총 51명의 취업관리교수를 임명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김한수 부총장을 비롯한 5개 단과대학장, 취업관리교수,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 취창업지원팀 및 전담 취업컨설턴트 등 30여명이 참석해 각 학과 실정에 맞게 설정한 목표 취업률 달성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배재대는 대졸 취업시장 상황이 여전히 어렵지만 2년 여만의 일상회복에 따라 취업시장 역시 활기를 되찾을 것이라 판단하고, 코로나로 인해 주춤했던 진로,취업지원 상담 및 모의면접, 채용 박람회 등 각종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해 학과별 목표 취업률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달성해기 위해 지난해 진행한 목표 취업률 달성 활동성과와 개선점을 점검한 후 대학본부-학과-취업부서 간 역할분담과 협력방안을 담은 운영계획을 공유했다.
또한 일상회복에 맞춰 △진로·취업지원 기초상담 △기업 발굴 및 산학 네트워크 구축 △졸업생 연락체계 구축 △인턴사업 연계활동 지원 등 코로나로 제약이 많았던 진로·취업 프로그램을 다시 활성해 나갈 세부적인 계획을 수립·소개했다.
특히, 올해는 학과 설정 목표 취업률을 달성한 최우수학과와 단과 대학별 우수학과를 선발해 인센티브도 지급한다.
김한수 부총장은“2019년부터 취업관리교수제를 도입해 운영한 결과, 여러 교수님들이 노력해줘 소기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일상회복에 맞춰 취업관리교수,학생,취업지원관이 상호 유기적인 역할 분담으로 목표 취업률 달성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