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정립 및 CI/BI 리뉴얼 착수보고회 개최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천안시는 "내년 K리그2 진출을 앞둔 천안시축구단의 브랜딩 강화를 위해 신규 엠블럼을 개발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변화의 틀을 만들고 천안 고유의 정체성을 재확립하기 위한 구단 디자인 재정립 및 CI/BI 리뉴얼 사업 진행을 위해 지난 21일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박상돈 천안시장을 비롯해 한남교 천안시체육회장, 이기호 천안시축구협회장, 김의영 천안시정책자문단 복지문화분과 위원장, 석정술 제피로스 회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구단의 새로운 디자인 개발 방향에 대해서 논의했다.
이번에 개발되는 구단의 새로운 엠블럼은 향후 구단의 유니폼, 홈경기장, 기념품 등에 활용할 예정이며, 천안시축구단을 상징·대표하는 이미지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천안시민프로축구단 이사장인 박상돈 천안시장은 “천안의 정체성과 구단의 지향점을 확고히 하기 위한 새로운 엠블럼은 70만 천안시민의 자긍심은 물론 구단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천안시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축구 메카로 성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