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사진ㆍ북한군 침투장비 전시로 안보의식 강화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종성)은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하나 된 국민이 최강의 안보’란 주제로 직속기관과 지역교육지원청 직원 등 1100여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을지연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발생한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포격 도발 이후 직원들의 투철한 국가관과 안보의식 제고를 위해 도교육청은 '바른 품성 5운동' 중 “나라사랑하기”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육군 제32보병사단과 협약을 체결하고 사단장의 안보강연과 김종성 교육감을 포함한 본청 간부공무원 전원이 1박2일 동안 병영체험을 실시하는 등 안보의식 강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병식 도교육청 총무과장은 “직원들의 다양한 전시체험을 위해 6.25 사진 전시회와 북한군 침투장비 전시회를 을지연습 기간 중 실시 할 예정이며, 우리교육청 직원들의 안보의식이 그 어느 때 보다도 확고해 적극적인 훈련 참여와 연습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느끼고 공감할 수 있는 을지연습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종성 교육감은 을지연습 기간 중 청양교육지원청과 홍성교육지원청을 방문해 을지연습에 참가하는 지역교육지원청 직원들을 격려하고 훈련상황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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