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학급 학생을 위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교육연수원은 오는 27일부터 12월 7일까지 특수학급 학생을 위한 ‘찾아가는 힐링데이’를 운영한다.
‘찾아가는 힐링데이’는 중·고등학교 특수학급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대전교육연수원의 야영교육 프로그램으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하여 문화예술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사회적응력을 신장시키고자 마련되었다.
또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도자기 공예, 라탄 공예, 도우아트, 캘리그라피, 칼림바, 난타로 다양하게 구성하였으며, 일선 학교의 특수학급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정 운영 및 지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프로그램 운영비는 전액 대전교육연수원에서 지원되며, 사전 신청을 받아 선정된 58개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문화예술강사가 해당 학교를 직접 찾아가 진행하게 된다.
정흥채 원장은 “특수학급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을 통해 대인관계 형성과 소통 능력을 함양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추진하여 학생들에게 배움이 삶이 되는 교육을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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