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관광·행락철 물가안정 캠페인
중구, 관광·행락철 물가안정 캠페인
  • 이재용 기자
  • 승인 2011.08.08 14: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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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1일까지 개인서비스요금 및 공산품 등 물가안정 지도점검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하계 휴가철을 맞아 시민들이 바가지요금 등으로 불편을 겪지 않도록 하기 위해 오는 31일까지 ‘관광ㆍ행락철 물가안정 캠페인‘을 전개한다.

▲ 박용갑 중구청장
구는 오는 31일까지를 물가안정 특별대책기간으로 설정하고 물가모니터요원, 위생과 직원 및 유관기관으로 합동 지도점검반을 편성하고 부당요금 징수 등 상거래질서 문란행위와 지방물가 안정화를 위해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주요 추진사항은 ▲부당요금신고센터 운영 ▲중점관리품목 지정관리 ▲물가감시를 통한 바가지요금 근절 ▲행정기관 관련 요금의 안정관리 ▲물가안정분위기 조성 ▲현장위주의 지도점검 강화 등이다.

또한 개인서비스 요금의 안정적 관리를 위해 ▲물가상승 기대심리 해소 ▲부당인상행위 사전 차단 ▲유관단체와 협조체제 강화 ▲신속ㆍ정확한 물가동향 파악 등을 적극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지난 5일에는 질서있는 행락풍토 조성으로 시민들이 즐겁게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보문산 등 시민들이 많이 찾는 행락지를 중심으로 물가 지도점검 및 캠페인을 전개했다.

구 관계자는 “치솟고 있는 물가를 안정시키는 노력을 다각적으로 펼쳐 서민생활이 안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하계 휴가철을 맞아 휴가지에서 발생될 수 있는 불미스러운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행락지 주변 지도점검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지난 5일 관광·행락철을 맞아 물가안정을 위한 캠페인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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