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대 국방해양부사관과, '해군부사관·군무원과' 학과명 변경
대덕대 국방해양부사관과, '해군부사관·군무원과' 학과명 변경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2.04.26 22: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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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부사관군무원과 보도사진
대덕대 국방해양부사관과가 해군부사관·군무원과 학과명을 변경했다.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덕대학교 대표적인 군사학과인 국방해양부사관과가 올해부터 해군부사관·군무원과로 학과명을 변경하고 신입생을 모집한다.

전문대학에서는 처음으로 기존 국방 특수 부사관 및 군무원으로 진출하는 교육과정으로 개편해 올해 입시에서는 40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이에 따라 해군부사관·군무원과는 직업군인인 부사관 및 장교 진출뿐 아니라, 군무원으로도 진출이 가능해 명실상부한 국방 공무원 학과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됐다.

해군부사관·군무원과 김일진 학과장은 "정부 국방개혁에 있어서, 많은 군무원 인력이 요구되고 있다"며, "우리 학과에 입학하는 신입생들에게 다양한 진로 선택과 여러 국방 분야로 진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군무원(軍務員)은 특정직 공무원으로 국방부 직할기관 및 부대, 합동참모본부, 육해공군의 각 군대에서 국방정책연구 작전 등에서 행정분야, 장비·보급·수송·정비 등의 군수지원 분야의 업무를 담당하는 비군인 신분의 공무원들을 말한다. 군무원 모집인원은 올해도 약 5700여명이나 뽑는 인기직종이다.

한편 해군부사관·군무원과는 2009년 학군협약을 통해 약 500여명 이상의 직업군인을 배출했다. 그동안 여러 번의 해군장학생 배출 전국 1위, 교수법 전국 1위, 매년 평균 취업률이 90% 이상 등 여러 교육성과를 이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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