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 지사, "새 정부와 살기좋은 지방시대 연다"
양승조 지사, "새 정부와 살기좋은 지방시대 연다"
  • 이성엽 기자
  • 승인 2022.04.29 12: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청뉴스 이성엽 기자]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 충남 지역정책과제 국민 보고회가 29일 내포신도시 충남도서관에서 열렸다.

충남도청사 전경
충남도청사 전경

29일 충남도에 따르면 이날 설명회에는 양승조 지사와 김병준 인수위 균형발전특위 위원장, 시민사회 대표와 도민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설명회는 김 위원장의 충남 지역정책과제 보고와 과제별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 위원장은 충남 지역정책으로 7개 공약, 15대 정책과제를 발표했다.

15대 정책과제는 △충청내륙철도‧중부권동서횡단철도 건설 △중부 내륙 광역 입체 교통망 확충 △내포신도시 탄소중립 거점 육성 △환황해 수소에너지 메카 조성 △4차 산업혁명 대응 신산업 혁신 거점 조성 △스마트 국방 및 보안산업 클러스터 조성(육사 논산 이전) △충청권 서해 관문 국제공항 건설 등이다.

또 △충남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 △충청권 지방은행 설립 △서해선-경부선(KTX) 조기 연결 △중부권 거점 재난 전문 국립경찰병원 설립 △국립치의학연구원 및 미래의료 신산업 클러스터 조성 △지역 의과대 신설 및 내포권 대학병원 설치 △연안‧하구 생태복원 및 국가해양정원 조성 △글로벌 해양레저 거점 조성 및 금강‧백제문화 관광 활성화 등도 정책과제로 포함했다.

양승조 지사는 “대한민국의 중심인 충남은 저출산, 고령화, 양극화 등 시대적 과제를 해결하며 대한민국을 선도하고 있다”라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도민의 의지와 염원이 새 정부 국정과제에 100% 반영되길 기대하며, 충남 지역공약이 충남과 대한민국의 재도약을 힘차게 이끌게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충청내륙철도에서 가로림만 생태복원까지, (새 정부 정책은) 우리 충남도정이 그동안 심혈을 기울여왔던 사업인 만큼, 공약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이를 토대로 새 정부와 함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활짝 열어 나아가겠다”고 덧붙였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