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국책사업 등으로 2019년까지 연인원 235만 일자리 창출
보령시(시장 이시우)는 지난 9일 시 중회의실에서는 보령지역에 건설 예정인 대규모 국책사업과 민간사업 관계자를 초청해 지역주민 일자리 창출과 고용정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를 통해 한국중부발전, GS칼텍스 등 공사업체와 보령시는 인력수급을 위해 상호 협의해 추진키로 했으며, 노동조합에서는 기능 인력을 양성해 보령지역주민이 앞으로 건설되는 4개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협의했다.
앞으로 보령지역에는 한국중부발전에서 추진하는 신보령 1·2호기를 비롯해 GS칼텍스 LNG 저장탱크 조성사업, 국도 77호 건설사업, 남부산업단지 조성사업 등 4개 사업에 5조7160억원이 투입되며, 이중 고용창출 인건비는 3,385억 원이 투입, 연 인원 235만 명의 고용창출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이시우 시장은 “우리지역 출신의 우수한 인적자원들이 일자리를 찾아 수도권 일대를 전전하고 있고 이는 인구감소와 시세약화의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며, “지역주민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기업체 관계자와 노동조합에서 보령시와 함께 효율적인 방안을 모색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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