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전통시장 원산지표시 지도점검
동구, 전통시장 원산지표시 지도점검
  • 이재용 기자
  • 승인 2011.08.11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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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산지표시 적정 여부, 원산지 허위 표시 여부 등 중점 점검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전통시장에서 판매하는 농산물·수산물 및 그 가공품에 대한 원산지표시 지도점검을 오는 19일까지 실시한다.

▲ 한현택 동구청장
동구의 대표적인 전통시장인 중앙시장, 역전시장 및 신도시장에 대해 실시되는 이번 점검은 투명성 확보를 위해 시장연합회, 해당시장 상인회 등과 합동으로 진행된다.

점검 대상은 농·수산물 및 그 가공품을 판매하는 영업자로 원산지표시 적정여부, 원산지 허위표시 여부 등에 대해 중점 점검한다. 지도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계도, 시정 등 1차 현지 조치하고 원산지 미 표시 및 허위표시 등 중요 위반자에 대해서는 과태료 처분 등 행정조치 한다는 방침이다.

또 지도점검과 함께 원산지 표시용 표지판, 푯말 등을 배부하고 노점형태의 판매 영업자 현황조사를 동시에 실시, 앞으로 원산지표시 이행 홍보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올바른 원산지 표시는 소비자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공정한 거래를 유도하는 생산자와 소비자 간의 약속”이라며 “향후 인동, 용운, 가양 시장 등 관내 전통시장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 추석을 앞두고 상거래 질서 확립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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