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 체결하고 오는 16일부터 매주 월요일 권역별 실시
대전 서구가 11일 대회의실에서 박환용 서구청장, 윤석연 대전광역시지체장애인협회장, 이병주 하나복지용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보장구 무상 점검 수리 서비스 협약’을 체결하고, 장애인 사회 참여 기회 확대와 이동권 확보에 나섰다.

장애인보장구의 무상 점검·수리는 오는 16일 월평2동주민센터를 시작으로 오는 11월 7일까지 매주 월요일 권역별로 실시한다.
박 서구청장은 “장애인보장구 사용자가 점차 증가 추세에 있어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이 필요하다”며 “50만 구민을 위한 찾아가는 현장행정으로 장애인도 불편없이 살 수 있는 큰 도시 명품서구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구는 지난 4월 18일 사용하지 않는 고가의 장애인보장구를 기증받아 수리해 저소득 취양계층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장애인보장구 나눔 운동 협약’을 건양대학교와 체결한바 있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