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 ‘K-Move 호주 해외취업과정’ 선정
배재대, ‘K-Move 호주 해외취업과정’ 선정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2.05.07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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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재대학교 킴스가든
배재대학교 킴스가든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배재대학교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K-Move 호주 해외취업사업'에 신규 선정됐다.

K-Move사업은 청년들의 성공적인 해외취업을 지원하는 연수사업으로, 배재대는 ‘호주 조리사 학위 취득 및 취업 연수과정’에 최종 선정됐다.

호주 취업과정은 배재대에서는 처음으로 진행하는 과정으로 2016~2021년까지는 청해진대학사업을 통해 멕시코 등 중남미 무역 비즈니스 전문가 양성과정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지난 2월 ‘해외취업 연수과정 및 운영기관 평가’에서는 충청권 대학에서는 유일하게 A등급을 받은 바 있으며, K-Move 미국 과정과 일본IT기업 취업과정 역시 꾸준히 진행해 해외취업 특성화대학으로서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배재대는 올해 총 9600만원 상당을 지원받아 호주 조리사 학위 취득 및 취업연수과정에 10명을 선발, 오는 7월부터 내년 3월까지 국내교육과 현지 적응교육을 집중 진행한다.

참여 학생들은 국내·외 교육시간을 합쳐 총 667시간 동안 언어 및 직무에 관한 전문교육을 받은 이후 호주 내 조리 분야 산업체로 취업하게 된다. 이를 위해 대학에서는 7개의 구인처를 확보해 기업에서 요구하는 직무에 맞게 교육 커리큘럼을 세워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김선재 총장은 “코로나로 인해 잠시 주춤했지만 우리대학은 10여 년간 다져온 해외취업의 축척된 경험과 노하우로 금번 호주 해외취업과정 역시 성공적으로 이끌어갈 것”이라며 “호주 현지 산업체와의 긴밀한 네트워크 형성, 취업 협약 등으로 안정적 취업이 가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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