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6일~31일 기간 위택스, 지로납부 등 재산세 확인 납부
충남도(도지사 안희정)가 8월 정기분 균등분 주민세 87만건, 80억3천7백만원을 부과했다고 14일 밝혔다.

세목별로는 주민세 73억6백만원, 지방교육세 7억3천1백만원으로 지난해 75억7천4백만원(주민세 68억8천6백만원, 지방교육세 6억8천8백만원)보다 6.1% 증가했다. 상승 요인은 천안, 당진 등 1만8천건의 전입 세대수 증가와 개인사업자 및 법인수가 전년대비 5천건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한편 시·군별로는 천안시가 23억3천6백만원으로 가장 많고 그 다음은 아산시 9억9천4백만원, 당진이 6억1천만원 순이며, 청양군은 1억2백만원으로 가장 적은 규모이다.
납부는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로, 위택스(www.wetax.go.kr), 지로납부, 납부전용계좌 이체, 전국 은행 및 우체국에서 고지서 없이도 CD/ATM에 현금카드, 통장, 신용카드를 통해 재산세를 확인 납부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균등분 주민세는 시군의 구성원의 회원자격으로 내는 회비적 성격으로 무엇보다도 주민의 참여가 요구되는 세목이고, 또한 은행 납부 마감일에는 금융기관의 창구 혼잡 및 인터넷 접속 지연 등의 불편이 예상되므로 미리 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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