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지역산업정책대상 지식경제부장관상
서구, 지역산업정책대상 지식경제부장관상
  • 이재용 기자
  • 승인 2011.08.15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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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환용 서구청장 "소비도시 대전서 지역산업정책 인정 받아 기뻐"

대전 서구(구청장 박환용)가 산업정책연구원과 조선일보사가 공동 주최하고 지식경제부가 후원하는 제8회 지역산업정책대상 평가에서 최고의 영예인 ‘종합대상(지식경제부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 박환용 서구청장
지역산업정책대상은 지방정부의 산업정책을 기획단계에서부터 체계적인 실행을 통한 눈부신 성과를 거두고 있는 자치단체를 선정,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각 지자체 산업정책의 전문성과 우수성을 평가하여 시상하는 것으로 지난 5월 응모신청을 받아 서면심사, 평가위원단 심사, 현지실사를 거쳐 선정됐다.

평가부문은 ▲부족자원 ▲관련자원 및 지원산업 ▲경영여건 ▲시장환경 ▲근로자 ▲기업가 ▲전문가 등 7대 부문으로, 서구는 민선5기 구정의 최우선 과제인 일자리창출에 역점을 두고 추진한 맞춤형일자리 창출, 찾아가는 일자리 발굴단 운영 등 취업지원 서비스 제공, 중소기업 육성 산업정책, 기초단체장 공약 실천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환용 서구청장은 “수상에 대한 기쁨도 기쁨이지만 무엇보다 소비도시인 대전에서 지역산업정책을 외부기관에 인정받은 것이 더욱더 뜻 깊다”며 “사람과 사람, 사람과 도시, 도시와 농촌이 다 같이 잘 살고 소통할 수 있는 서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9월 22일 서울 63빌딩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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