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부터 4일간 을지연습 훈련…전시 대비태세 철저
한국농어촌공사(사장 홍문표)가 ‘2011 을지연습’을 통해 핵심과제 현안토의 및 실제훈련으로 비상사태시 위기대응 능력을 확립할 계획이다.

연습 1일차인 16일에는 오전 6시 전 직원 비상소집훈련을 실시해 비상대비태세 확립 및 비상시 행동요령 등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을지연습기간에는 최초상황보고가 이뤄지고 일일상황보고가 매일 보고되며, 전시 상황에 대한 주요 현안토의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연습의 중점은 국지도발에 대비한 대응매뉴얼 검증 훈련과 비상급수 및 용수개발 지원대책 현안토의와 부여,당진지사의 수질오염 방제훈련 등 충무계획의 실효성 검증과 보완, 디도스 공격 등에 대한 사이버 테러 대응훈련 등이다.
이밖에 오후 2시부터 3시간 동안 ‘일일 집중연습 시간대’를 선정해 일반업무를 중지하고, 상황조치 훈련 및 전시 과제 토의 등 직원들이 관심과 경각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
방한오 충남지역본부장은 “이번 2011을지연습을 통해 농업생산기반시설물의 전시 대비태세를 더욱 철저히 해 국민의 먹을거리 생산기반 확보와 수리시설의 신속복구 체계에 차질이 없도록 실질적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을지연습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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