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대학교(총장 윤여표) 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학과장 임진호)는 지난 4일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최한 ‘제16회 대한민국 패키징 대전: KOREA STAR AWARDS 2022’에서 3학년 재학생들이 한국포장기술사회장상 3건 외 다수 입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 그래픽캡스톤 수업의 일환으로 어워드 참가 프로젝트를 진행한 학생들은 ▲시각장애인을 위한 실생활 점자 스티커팩(강현수, 김진태), ▲신발 보관함이 되는 신발박스(김수민, 임하은), ▲직장인 건강 수납 패키지(임서영, 황시윤) 등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의 전환과 약자를 위한 유니버셜 디자인을 선보여 한국포장기술사회장상을 수상했으며, ▲어린이 아침 영양박스 ‘모아모아’(김서진, 이효정), ▲밤에 쓸 팩, 밤에 한잔(김영은, 이수연, 이예빈) 작품을 포함, 다수 입상을 하는 쾌거를 이뤘다.

지도를 담당한 김성학 교수(디자인·아트대학 학장)는 “도전적인 노력과 열정으로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이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작품들은 학생들이 흘린 땀의 결실이며, ‘환경과 건강 그리고 사회적 배려’라는 이슈를 디자인 아이디어로 풀어낸 것이 수상의 계기가 아닐까 생각한다”고 말하고 앞으로 더 나은 세상을 위한 학생들의 디자인 활동을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이성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