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드론생태계 조성 가시적 성과
대전시, 드론생태계 조성 가시적 성과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2.05.11 10: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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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드론기업 육군 경계용 드론 구매사업 선정
대전시청사 전경
대전시청사 전경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시는 드론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노력의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17년부터 지역 드론산업 발전을 위해 ‘대전시 무인 항공기산업 육성 및 지원조례’를 제정해 드론산업 육성을 위한 제도적 기틀을 마련했다.

2018년에는 시 산하기관인 대전테크노파크를 통해 드론기업 제품개발 및 드론시장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2019년에는 대전드론공원을 조성하는 등 지역 기업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도 힘쓰고 있다.

또 대전드론공원 조성ㆍ운영을 통해 시제품의 비행 테스트 등 비행금지구역이라는 한계를 극복, 기업들의 오랜 숙원을 해결했다.

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인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에 2020년과 지난해 연속 선정됐으며, 까다로운 비행승인 절차를 완화하는‘드론특별자유화 구역지정 공모사업’에도 선정됐다.

시의 이러한 노력 속에 지역 드론기업인 ㈜네스앤텍는 ‘육군 경계용 드론 구매사업’에 선정돼 350여 대의 무인기를 군에 공급하게 됐다.

정재용 시 과학산업국장은 “코로나19 팬데믹 등 예측하기 어려운 미래사회에는 4차산업혁명에 연계된 융합형 과학기술이 시민을 위하고 기업을 발전시킬 수 있는 길”이라며 “이러한 최근의 시대현실을 담아 앞으로도 체계적인 협력과 제도적인 노력으로 더 많은 결실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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