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경로당 운영 재개 ‘친환경 양곡’ 지원
아산시, 경로당 운영 재개 ‘친환경 양곡’ 지원
  • 박동혁 기자
  • 승인 2022.05.12 09: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5~8월 20kg 친환경 쌀, 9~12월 4kg 친환경 찹쌀 지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아산시가 경로당 운영 재개에 따라 5월부터 관내 경로당 528개소에 친환경 쌀과 찹쌀을 공급한다.

경로당에 지원할 친환경 쌀 배송 준비 장면
경로당에 지원할 친환경 쌀 배송 준비 장면

시는 5월부터 4개월간 매월 개소당 20kg의 친환경 쌀을 공급하고, 이후 정부양곡이 지원되는 9월부터 12월까지는 미질 저하 방지를 위해 친환경 찹쌀 4kg을 매달 공급해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연중 안정적으로 건강한 쌀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경로당에 지원되는 친환경 쌀과 찹쌀은 무농약 인증을 받았으며, 인주농협에서 도정 생산하고 아산지역자활센터에서 배송을 맡아서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2년 만의 경로당 운영 및 쌀 공급 재개가 친환경 쌀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농업인들과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건강한 친환경 쌀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