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관리 및 환경 관리 위한 맞춤형 역량 강화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청남도아산교육지원청은 관내 학교 및 기관에서 근무하는 시설관리직공무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12월 천리포 수목원을 방문해 '2022년도 시설관리직 공무원 맞춤형 현장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관내 시설관리직 공무원의 수목관리 등 직무역량 강화와 그동안 코로나19 대응으로 힘든 시기를 보낸 지방공무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맞춤형 연수로 실시됐다.
특히 충청남도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 아산지부에서 연수생들에게 간식을 지원하는 등 노사가 상생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연수 내용은 천리포수목원의 수목관리 해설사와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수목관리의 실효성 중심의 연수로 진행되어 시설관리직 공무원의 업무능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되었다.
또한, 선·후배 시설관리직 공무원과의 업무추진 노하우 및 애로사항에 대한 대화의 시간을 통해 유기적인 업무 협조 체제를 구축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경범 아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교현장에서 최선을 다해 주시는 시설관리직 직원들께 감사드리며, 그동안 지속됐던 코로나19의 예방 및 대처로 피로가 누적된 직원들에게 이번 연수가 직원들의 마음의 소통, 공감의 소통의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시설관리직 공무원 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학교 현장에서의 요구를 적극 수용해 현장 맞춤형으로 다양한 교육 방법과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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