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천안교육지원청 성환도서관은 성신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급단위 독서교육과 점심시간을 활용한 다문화 책읽어주기 수업을 운영한다.

『재능나눔,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는 재능나눔 독서지도사 봉사자가 2인 1조로 팀을 구성하여 학교에 방문하고 학급 학생들과 다문화 학생들을 대상으로 책을 읽어주며 관내 초등학생의 독서활동 지원한다.

수업 진행은 학교 교육과정 연계도서로 한 권을 선정하고 작품에 대한 이해력과 집중력이 향상되는 워크지와 다양한 독후활동지를 제공함으로써 독서의 매력에 풍덩 빠질 수 있도록 구성했다. 더불어 점심시간에는 학교 도서관에서 다문화 학생 눈높이에 맞는 책 읽어주기 수업이 진행되어 다문화 학생의 학교 생활 적응력 향상 및 성장 지원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교육 내용을 구성했다.

최남주 성환도서관장은 “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수업을 통해 책 읽기가 재미없다고 느끼거나 학교 공부로 바빠 책을 읽을 시간이 없어 책을 읽기 어려운 학생들이 책을 읽는 재미를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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