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대전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위탁 운영하는 대전광역시가족센터(센터장 김혜영)는 지난 17일 센터 가족봉사단이 함께하는 ‘팝아트 초상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진행, 청춘학교에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팝아트 초상화 그리기’는 어르신, 장애인, 미혼모 등 다양한 대상자를 선정하고 그들의 건강한 자아 형성과 지역사회 소속감을 돕기 위해 가족봉사단이 그린 팝아트 작품과 편지를 전달하는 활동이다.
가족봉사단은 지난 2015년부터 취약계층 및 어르신을 대상으로 발마사지, 핸드벨공연, 작물기부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해왔으며, 올해도 어김없이 매달 재능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청춘학교 전성하 교장은 “공부하는 어르신들이 봉사자의 팝아트 작품을 보고 기뻐하는 모습이 참 좋았으며, 기회가 된다면 더 많은 어르신들이 작품을 받아볼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혜영 센터장은 “가족복지전문기관으로서 다양한 유형의 가족을 대상으로 갈등과 위기 극복을 적극 지원하고 가족 문제를 사전 예방해 가족의 건강성을 증진할 수 있도록 가족교육, 가족상담, 문화프로그램 등 다양하고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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