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성질환에 관심 있는 어린이와 보호자 대상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대전시(대전대학교) 환경보건센터(센터장 황석연 대전대 임상병리학과 교수)는 환경성질환을 앓고 있는 어린이 가정과 환경보건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운영 프로그램은 실내환경 원격측정 및 맞춤형 컨설팅, 건강나누리캠프, 힐링아토피캠프 등이다.
▲ 실내환경 원격측정 및 맞춤형 컨설팅은 환경성질환을 앓고 있는 13세 미만 어린이 가정 100가구를 대상으로 실내 공기질 원격측정기를 설치해 공기질을 측정하고, 빅데이터 분석 결과와 설문조사를 기반으로 전문 의료진의 맞춤형 컨설팅이 제공된다.
▲ 건강나누리캠프는 환경성질환에 관심 있는 어린이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환경보건 교육과 자연 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한다.
▲ 힐링아토피캠프는 아토피를 앓고 있는 어린이 가정을 대상으로 전문가 특강, 진료 및 상담, 건강 체험활동을 제공한다.
해당 프로그램들은 오는 6월 3일까지 참가신청을 접수받고 있으며 신청은 온라인 방문( https://naver.me/xyun66Vz 혹은 QR코드) 또는 이메일로 가능하다.
모집 안내문은 대전광역시청 및 대전광역시 교육청 홈페이지에 게재되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대전광역시 환경보건센터(☏042-280-4884)로 문의하면 된다.
황석연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 운영은 환경성질환을 앓고 있는 어린이와 가정을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만큼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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