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유규상 기자] 이병도 충남교육감 예비후보가 ‘충남학생 도서바우처’와 ‘세대공감 여가 체육시설 조성’에 이어, 교육을 통한 지역 활성화를 골자로 하는 제3호 공약 ‘늘봄·복합 공유센터’로 원도심 활성화 공약’을 발표했다.
이번 공약은 학령인구 감소로 발생한 원도심 내 유휴 교육공간을 리모델링하여 ‘늘봄·복합 공유센터(가칭)’를 구축하는 취지이다.
충남은 오는 2030년 초등학교 입학생 수가 현재보다 크게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는 등 학령인구 절벽 위기에 직면해 있다. 특히 신도시 학교의 과밀화와 달리 원도심은 유휴 교실과 폐교가 늘어나며 교육 공간 운영의 비효율성과 지역 공동체 공동화 문제가 제기되어 왔다.
이 예비 후보는 “아이들이 떠난 원도심 학교 공간을 배움과 돌봄의 거점 센터로 재탄생시켜 지역에 다시 활력을 불어넣겠다”며, “기존 학교 인프라를 활용함으로써 대규모 신축 비용을 절감하는 동시에 돌봄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라고 밝혔다.
공간은 ▲저학년 맞춤형 돌봄을 위한 ‘늘봄 케어 공간’ ▲AI 체험과 미디어 창작 활동이 가능한 ‘미래학습 공간’ ▲학생과 지역 주민이 함께 이용하는 독서·디지털 커뮤니티 기능의 ‘마을소통 공간’ 등으로 구성된다.
센터 운영은 교육청이 프로그램 설계를 맡고, 지자체가 시설과 예산을 지원하며, 지역사회가 운영에 참여하는 ‘협력형 거버넌스’ 모델로 추진된다.
그는 “거점형 늘봄·복합 공유센터는 교육과 돌봄, 지역 재생을 동시에 실현하는 미래형 교육 인프라가 될 것”이라며, “교육이 마중물이 되어 젊은 세대가 다시 원도심으로 유입되고 지역이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