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성 위해 홈페이지에 교체 요청 접수 창구 개설해 운영 중
대전경찰청(청장 김학배)은 경찰수사에 대한 국민신뢰와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수사관 교체요청 제도’를 지난 5월 2일부터 실시, 총 10건의 교체요청이 접수돼 그중 6건에 대해 수사관을 교체했다고 밝혔다.

인터넷을 통한 ‘수사관 교체요청 제도’는 민원인이 경찰관서를 방문하지 않고 교체요청을 할 수 있도록 대전지방경찰청 홈페이지 시민마당에 '수사관 교체요청' 항목을 개설, 누구든지 인터넷을 통해 실명확인 후 접수 할 수 있다.
접수한 경우 12시간 이내 교체여부 결과를 회신 받을 수 있으며 진행과정 등 궁금증이 있는 시민은 댓글 형식으로 질문을 하면 전화상담, 문자메시지, 홈페이지 세가지 방식 전부로 답변을 받을 수 있어 경찰수사에 대한 만족도가 크게 향상 될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로 청원군에 거주하는 고 모씨(남, 44세)는 편파수사라는 이유로 인터넷을 통해 ‘수사관교체요청’을 접수 한 후 1시간 내에 수사관 교체 대한 답변을 받고 경찰수사에 대한 상당한 만족감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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