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은 2022년 민원행정 및 제도개선 추진계획을 통해 고객의 만족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민원행정을 제공하겠다고 23일 밝혔다.

우선,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 홈페이지에서 제공하고 있는 제증명 접수예약 서비스에 기존 사전예약 대상민원(31종)에 기타민원 항목을 신설(실적증명서, 원천징수영수증, 급여명세서 3종 추가)하여 제증명 서비스를 확대한다.

또한, 모바일 운전면허증 등 각종 전자증명서가 확대되는 여건에 맞춘 민원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한편 민원실 내에는 보청기, 돋보기, 휴대전화 급속충전기, 혈압계, 구급상자 등을 비치하여 사회적 약자와 민원인을 배려하고 존중하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폭언, 폭행 등 악성 민원에 대해서는 민원실 내 비상벨을 설치하고 자체 비상대응팀 구성 및 경찰서와 연계한 모의훈련을 실시하여 민원응대 직원의 보호 조치를 강화하는 등 상호존중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이대성 운영지원과장은 “고객을 배려하는 우리 교육지원청의 개선된 서비스에 민원인들이 만족해하면 좋겠다”며, “공정하고 신속한 민원처리를 위해 직원들의 역량 또한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