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대학교(총장 윤여표) 산학협력단이 위탁 운영하는 대전광역시가족센터(센터장 김혜영)가 최근 여성가족부에서 주최한 “2022년 가정의 달 기념 유공자 포상”에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포상은 가정의 달을 기념해 사회 각 분야에서 다양한 가족의 복지 증진에 노력하고, 평등한 가족 문화 확산을 위해 헌신한 유공자를 포상 격려하기 위해 여성가족부에서 제정했다.
시가족센터는 지난 2006년부터 다양한 가족을 대상으로 통합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가족서비스 전문기관으로서 가족관계증진, 가족기능 강화, 가족친화적인 사회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도록 기여한 바를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심각해지는 가족문제를 해결하고자 가족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해 지역사회문제 해결책을 모색하고 찾아가는 코로나 상담, 시민 참여 공모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제공해왔다. 또한 가족사랑의날, 가족교육, 다문화화합한마당 등 기존 프로그램을 비대면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전환해 시민들의 높은 호응과 참여를 이끌었다.
김혜영 센터장은 “앞으로도 존중과 소통의 가족가치를 실현하는 가족서비스전문기관으로서 다양한 가족이 함께 행복한 대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시가족센터는 3년마다 진행되는 평가에서 과거 2011년 여성가족부 우수기관상, 2017년 건강가정지원센터 평가 최우수기관상,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우수기관상에 이어 2020년 전국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평가 우수센터로 선정되는 등 수차례 정부 포상으로 활동을 인정받은바 있다.

